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22%를 돌파하였다.
여기에는 극 중 진양철 순양 그룹 회장의 죽음 과정과 이후 찾아올
범 순양가의 유산분쟁을 예고를 그리는 배우들의 열연이 한몫하였다.
13회 줄거리
섬망 증세가 악화되고 있는 진양철 회장은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순양 자동차를 매각에 대해 고심하였다. 모두 진양철 회장의
무리한 욕심이라 판단했지만 진도준(송중기)은 생각이 달랐다.
할아버지가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순양 자동차의 미래를 끝까지 지키고 싶었고
끝내 매각을 고민하는 할아버지에게
'순양 자동차가 할아버지의 망상, 독단, 아집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만들겠다'라고
순양 자동차의 새로 출시된 아폴로를 성공시키겠노라, 선언했다
이후 진양 철은 진도준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는데 진도준은
'아폴로는 실패가 예견된 상품이다. 경차로 돈을 버는 길은 박리다매다
근데 아폴로는 고급 내장재와 부품을 쓴 탓에 싼 값에 못 판다. 거기다가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 그래서 우린 아폴로를 팔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과 제가 팔아야 할 상품은 바로 이것'이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언급하며,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첫승을 거두면 아폴로 100대, 16강 400대, 8강 500대
꿈의 무대 4강에 오르면 1000대, 압도적 물량공세로 시장을 장학할 것'이라며
월드컵을 노린 신차 프로모션을 계획했다.
그러곤 자동차 판매를 위해 순양 카드에 60개월 장기 할부 상품을 제안했는데
진영기의 방해로 이를 거절했다. 이에 진도준은 카드사 경영권과 장기 할부 상품이
꼭 필요하다며 순양 카드 인수전을 추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발판 삼아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진도준은
모두가 불가능이라 믿었던 대표팀의 4강 진출로 '국민 자동차'국민경차'로
홍보하는데 온 힘을 쏟았고 결국 그 결과로 아폴로의 인기는 뜨거워졌다.
역대 최단기간 판매량 기록을 보유하게 된 아폴로는
기네스에 남기며 역사적인 차로 거듭났고 이러한 기쁜 소시을 가장 먼저
진양철에게 전하고 싶었지만 할아버지의 시간은 손자를 기다려주지 못하였다.
진양철은 이실장(정희태)에게 ' 저 녀석 눈에는 내가 불쌍해 보이는 것이다.
우리 집 많은 아들 중에 나를 생각하는 사람은 도준이 뿐이다'라며 돌연
유연장을 수정하게 했다.
모현민 역시 진양철의 차 시중을 들다가 그가 자신을 '윤기 어미'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그의 건강상태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고 말았다.
이에 모현민은 이항재와 이필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진양 철이 챙겨 먹는 약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약을 찾았고 이를 이필옥이 외출에서 돌아오는 바람에
그녀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그녀는 심화랑과 이필옥이 관련이 있다는 것을 넌지시 꺼내며
위기를 모면하고 자리에서 벗어난다.
그 사이 진양철은 홀로 있다가 쓰러진 채 발견되고, 임종이 곧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집안의 가장의 죽음이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순양가 사람들은 그가 남긴
유언장에 이목이 쏠렸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수정된 유연장을 확인한 가족들은
총애했던 손자 진도준에게 그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미라클의 오세현 또한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하며, 진도준을 향해
'이면합의서가 있는 게 아니냐'?'며 열을 올렸다. 진도준 또한
'나도 그 고약한 노인네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다. 나에게 순양을 물려주겠다고
말은 왜 한 것인지, 왜 유언장을 수정했는지 지옥까지 쫓아가서 묻고 싶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진양철의 사망으로 더욱 신경이 예민해진 진양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순양을 차지하기 위해 숨겨놨던 발톱들을 드러냈다.
먼저 순양의 안주인 이필옥(김현)은 자신이 가진 순양 생명 차명 지분 17%를
가족들에게 양도해줄 것을 선언하며, ' 남은 우리 가족을 화목하게 잘 건사할 자식에게
주겠다고'라고 말해 진영기와 진동기가 욕심을 갖게 했다.
진도준의 아버지 진윤기 또한 이번에는 달랐다. 누나 진화영(김신록)이 백화점 지분을
다시 돌려주는 대가로 순양 생명 지분을 진도준에게 넘기겠다 제안한 것을 받아들여
순양 승계 싸움에 아들 진도준에게 힘을 실어줄 명분을 심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진윤기는 아들 진도준을 찾아가 할아버지 병실 CCTV 영상을 공개해 심신 미약 상태에서
작성된 유언장을 무효화시키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진도준은 '할아버지의 치부를 온 세상에 공개하자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다'며
오히려 영상을 모두 삭제하라고 순양 의료원으로 지시를 내렸다.
그러던 중 진도준은 자주사 경영권을 지킬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이필옥의 지분을 가져오고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방법이었다.
이후 심화랑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던 검사 서민영에게 압수수색 당시 끝까지 찾지
못했던 위작 판매 대장이 전송됐다. 배후엔 진도준이 있었다. 결국 이필옥의 이름을 확인한
서민영은 이필옥에게 참고인 소환 조사를 요청했고, 다급해진 이필옥은
진도준에게 전화해 지분 17%를 모두 넘겨주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영기는 분노하며, 어머니의 살인교사죄를 서민영 검사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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