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보니 그럴싸, 6회 정부종합청사가 뚫렸다. 사건정리

듣고보니 그럴싸 6회는

지난 2016년 3월에 발생한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

침입사건으로

정부서울청사 전경

당시 대학생 송모씨(남,26세)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성적을 조작했다가 발각되어

기소된 사건을 다루며,

게스트 이주승이 함께 합니다.

 

공시생 성적조작 사건 내용

지역인재 7급 공채는

지역 대학에서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응시 자격을 주는 제도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심사(PSAT)

면접 등으로 구성되는데요

 

당시 제주에서 대학을 다니던 송씨는 

다니던 대학에서 서울의 한 고시학원에 의뢰해

PSAT 모의시험을 치러 추천대상을 뽑았는데

 

송씨는 대학에서 PSAT문제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한

5개 학원에 대학 교직원을 사칭하며

일일이 전화를 걸어 결국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학원에서

문제를 낸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해당 학원 내부를 탐문한 뒤 문제지와 답안지가

보관된 위치를 확인했는데

그는 이틀 후, 다시 학원을 찾아가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문제지 1부와 정답지 2부를 훔치게 됩니다.

송씨는 훔친 문제지와 정답지를 숙지해

학교에서 치른 선발시험에서 평균 81점을

얻어 대학 추천을 받게 되는데

2위로 추천된 학생 점수는 57점으로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였다고 합니다.

 

교내 1위로 추천을 받고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보 시험에서는

과락(40점)을 간신히 넘는 45점을 받자

이 점수로는 합격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답안지(OMR카드)를

조작하기 위해 잠입하였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미 합격명단을 수정하는 방법으로

계획을 수정해서 시도하다가

발각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전 정부서울청사 인사혁신처에

침입하여 내부 복지시실에 있는 락커에서

신분증을 습득한 뒤,

보안게이트가 없는 후문으로 진입하여

인사혁신처 도어락 옆에 쓰여진 비밀번호를

따라 입력하여 들어간  사무실에 담당 주무관의

컴퓨터에 접근해 윈도우 암호는 걸려있지만

CMOS 암호는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다시 동일한 벙법으로 들어와 USB 부팅으로

윈도우 암호를 우회하고 시험점수를 조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사혁신처에서 사람이 없을 시간대에

자료가 수정된 로그를 확인하고 원래 없었던

제주도 출신 지원자가 합격 명단에 있는것을 

찾아내었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사건이 세상에 공개되었고,

꽤 큰 여파를 남겼습니다.

 

듣고보니 그럴싸,5화 두 여교사, 인천 교생(과외)살인사건 충격적인 가스라이팅

듣고보니 그럴싸,5화 두 여교사, 인천 교생(과외)살인사건 충격적인 가스라이팅

계속 드러나는 죄목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범인 송씨가

공무원 시험 성적 뿐 아니라. 

토익시험과 수능시험까지 부정행위를 

한 사살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다른 국면을 맞게 되는데

 

재수생, 삼수생 시절 수능에서도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2011년대학 수학능력 시험에서는 휴대폰을 들고

들어가서 답을 받아적은것으로 보이며

약시라고 주장해, 시험 기간을 1.5배 더 받아냈고,

당시에는 매 교시마다 비장애인 수험생의 시험 종료 후

시험 문제와 정답이 순차적으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시험장 화장실에 폰을 숨겨놓고 나서 비장애인 

수험생의 시험 종료 직후, 시험 문제와

정답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을 이용

남은 시간동안 답을 베껴, 그 결과

언어 5등급, 수리/외국어/전과목에서는 1등급을

받게 됩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도 재응시하여

같은 방법으로 부정행위를 시도했으나

다른 수험생이 적발되어 이 해 수능부터

중증시각장애인 수험생의 시험 종료 직후에

시험 문제와 정답이 순차적 공개되는 것은

바뀌어 실패하게 됩니다.

반응형

대학 강의에서도 결석 할 때마다

허위로 떼 온 진단서를 가지고 수업일수를

채우기도 해, 모든것들이 부정행위로 일궈진

거짓된 결과임이 밝혀졌습니다.

 

정부청사 침입 사건 결과

송씨는 건조물 침입, 절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공문서 부정행사, 야간 건조물침입절도

사문서 위조 등 으로 기소되어

결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대학에서는 제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