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2023 마일리지 개편안 공제율과 10개구간

2023년 4월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제 제도가 크게 바뀌는데요

장거리 노선을 마일리지 써서 가려면 지금보다 더 많이

차감되는 방식이라 혜택이 줄어 마일리지의 가치가

하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2일 뉴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월1일 이후 발권되는 항공권부터 새 마일리 정책이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마다 적릭되는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때

사용되는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만큼 차곡차곡 모으고

관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4월 대대적인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앞두고 장거리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4개였던 지역구분이 개편 후엔 10개 구간으로 잘게 쪼개져

이동 거리가 길수록 마일리지 차감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유럽/미국 등 지역별로 마일리지

공제구간에 차등을 두었다면 이제는 아래표와 같이

운항거리별로 10개구간을 나누어 마일리지가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뉴욕까지 비수기 기준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려면

왕복 7만 마일이 필요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9만 마일이 필요하게 됩니다.

변경후, 인출발 평수기 이코노미 기준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편도기준)

변경후, 마일리지 좌석업그레이드 서비스(편도기준)

코노나 이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올해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번에 개편된 마일리지 공제표 잘 확인하시어 이용하시는데

차질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